이탈리아에서 한 치과의사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피하기 위해 실리콘으로 만든 가짜 팔을 내밀었다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루소는 지난 2일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비엘라 내 백신 접종센터를 찾아 실리콘으로 제조한 인공 팔을 내밀었습니다.경찰에 붙잡힌 루소는"일을 하기 위해 면역증명서인 '그린 패스'가 필요했지만 백신은 맞고 싶지 않았다"며 "백신을 꼭 맞아야 하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내 삶을 망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그는 자신의 병원 입구에 '환자들이 백신 접종을 받았는지 확인할 생각이 없다. 그린 패스 제시는 자발적'이라는 문구를 붙이며 실내 시설에 들어갈 때 그린 패스를 의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는 당국 방침을 거부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알베르토 치리오 피에몬테주지사는"코로나19 기간 동안 우리 사회가 감수하고 있는 인적, 사회적, 경제적 비용과 의료진의 희생을 생각하면 정말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가짜 팔을 적발한 부아 씨는"의료진을 모욕한 그의 행동에 화가 난다"며"많은 사람들이 병원에 와서 백신 의무화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는데, 모두의 건강을 위해 백신 접종을 꼭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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