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푸근해지는 가을 자연식, 문숙의 ‘우엉현미밥’ 일년 중 이맘때만 만날 수 있는 귀한 햅쌀 밤밥. 나카가와 히데코씨가 지었다. 사진 임경빈 어나더원비주얼 실장 밥심. ‘밥을 먹고 생긴 힘’이라는 뜻이다. 최정은 사회복지법인 윙 대표는 이 ‘밥심’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로에서 소셜다이닝 ‘비덕살롱’을 운영하는 그는 자주 지친 이들에게 밥심을 선사하며 ‘비빌 언덕’이 되어준다. 최근 최 대표는 밥의 힘이 얼마나 큰지 절감하는 경험을 했다. 하루는 그의 살롱 앞에서 한 노숙인이 길가 쓰레기봉투를 열고 먹을 것을 찾는 듯하기에 조심스레 불러다 밥을 해 먹였다. 밥을 새로 짓고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된장찌개, 스팸구이, 계란프라이를 만들어 상을 차렸다. 손님은 먼저 맨밥 두 공기를 비우고 난 뒤 반찬과 밥 두 공기를 더 먹고 자리에서 일어섰다고 한다. “스팸을 좋아하실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사진 임경빈 어나더원비주얼 실장 김희종의 프라이팬 해물밥 프라이팬 뚜껑을 여니 해산물 향이 훅 끼쳐온다. 문어와 조갯살, 새우의 화려한 색감이 눈에 띈다. 밥은 노르스름하니 먹음직스럽다. 자글자글 익는 소리까지 합쳐 오감을 자극하는 밥. 한숟갈 떠 넣으니 고급스러운 단맛이 입안에 맴돈다. “간장도 소금도 넣지 않았지만 간이 맞죠?” 2000년대 초 1세대 맛집 파워블로거이자 이태원 레스토랑 오너셰프를 거쳐 을 낸 김희종 셰프. 그가 선보인 가을 밥은 프라이팬 해물밥. 쌀은 개별 포장된 프리미엄 쌀들을 주로 구입하는데, 비싸지만 산화를 최소화하는 최선의 선택이다. “프라이팬 밥을 할 때는 불린 쌀을 볶는 것이 핵심이에요. 불렸다 볶지 않으면 쌀알이 골고루 익지 않습니다.” 스페인 요리인 파에야와 비슷해 보이지만 토마토나 사프란이 없어도 된다. 다만 가을 제철 식재료인 바지락만은 꼭 넣었으면 한단다. 김희종 셰프.
한걸레 참 한가해서 좋겠다 민주당의 폭거와 대장동 이재명게이트 국감 사태 시국에.밥타령이나 하고 있으니 말이야 그냥 니들은 먹방이나 찍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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