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등교와 원격수업을 혼합한 블렌디드 수업은 수업 집중도가 떨어져 학습격차가 발생하는 문제점도 있었습니다.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인명피해와 재산피해로 고통받는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학생과 학부모님, 선생님 여러분. 현재 전국 대부분의 초등학교는 여름방학 중이며 중학교, 고등학교는 대체로 금주에 방학에 들어가게 됩니다.
유네스코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 반 년 동안 전 세계 105개국의 학교가 문을 열지 못했고 전 세계 학생의 60%에 이르는 10억 6000명 학생들은 학습을 제대로 제공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 상황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2만여 개의 유, 초, 중학교는 4월 9일 온라인 개학을 기점으로 모든 학생들에게 원격으로 학습을 제공하기 생각했고 6월 8일 이후에는 등교 수업과 원격 수업을 병행하면서 학생의 안전을 지키면서도 지속적인 학습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질병관리본부, 감염병 예방 전문가 등에 따르면 지난 한 학기 동안 학교에서의 감염은 비교적 통제가 잘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고 OECD와 같은 국제기구에서도 한국의 코로나 교육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이렇게 많은 분들의 노고와 헌신으로 학교가 코로나19에 안전한 공간이라는 신뢰가 점점 커지고 있으며 학교에 크고 작은 변화도 생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잘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이제 9월부터 다시 2학기가 시작됩니다.심할 경우에 이스라엘이나 일본, 호주와 같은 2차 재유행 위험도 예견되고 있으므로 지난 6개월 동안 발생했던 문제점들을 확실하게 보완해야 할 때입니다. 부분적이고 지엽적인 접근이 아니라 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학교 환경의 안전, 학습 격차의 최소화, 학생 건강 그리고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돌봄 부담을 줄이는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BSnews - 🏆 21.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BSnews - 🏆 21.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