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중소’ 자조하는 취준생 현실도 모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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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청년들을 모두 ‘먹고살 만한 중산층 취준생’으로 규정하는 것 역시 또 다른 왜곡이다. 이런 점에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은 현실에 대한 ‘의원님’의 무지를 드러낸 셈이다.

선담은 ㅣ 사회정책팀 기자 한국의 노동시장에는 일명 ‘×중소’라는 은어가 존재한다. 2010년대 초반 온라인 취업정보 커뮤니티에서 등장한 이 단어는 대기업·중견기업에 비해 처우도 낮고, 체계 없는 조직문화의 ‘비전 없는’ 중소기업을 뜻한다. 청년들은 첫 취업 때 ‘번듯한 정규직’에 진입하지 못하면 내내 주변부 일자리를 맴돌게 된다며 “×중소 오면 답이 없다” “×중소 가면 인생도 ×같이 풀린다”고 자조한다.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 보안검색원 1902명의 직접고용 발표에 취업준비생들의 비판이 커지자 청와대와 여당 정치인들은 이번 사태의 원인이 ‘가짜뉴스’ 때문이라며 서둘러 여론 진화에 나선 모습이다. 이번에 공사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인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일부 언론이 보도한 것처럼 ‘알바’가 아니며, 별도의 직렬로 채용되는 만큼 연봉도 공사 일반직보다 낮은 3850만원 수준에 그칠 것이란 설명이었다.

인터넷 구인·구직 사이트에는 오늘도 ‘연봉 2400만~2600만원 스타트업’ ‘연봉 2900만~3000만원 영업사원’을 뽑는 채용공고가 차고 넘친다. ‘명문대 고스펙자’는 아니기에 공기업 사무직은 애초에 바랄 수도 없지만, 어떻게든 ‘×중소’ 취업은 피하려 고군분투하는 대다수 구직자들에게 고용이 안정된 평균 연봉 3850만원짜리 일자리는 당연히 ‘꿈의 직장’일 수밖에 없다. “그렇게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청년들의 바람이 연봉 3500만원 주는 보안검색이냐”는 발언 취지를 이해 못할 바는 아니나, 이번 논란의 책임을 ‘가짜뉴스’와 ‘보수정권’에 묻기 전에 자신은 그동안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부터 먼저 돌아보길 바란다. 2007년 7월 참여정부는 기간제법 시행으로 해고 위기에 놓인 이랜드 홈에버 비정규직 파업에 공권력을 투입했고, 농성을 강제해산시켰다. 그 시절 초등학생, 중학생이었던 지금의 20대는 ‘비정규직 차별’을 보고 무엇을 배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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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지금 취준생들을 면밀하게 분석한 자료가 있나요? 중소기업, 소기업에는 일하기 싫어서 아예 취업할 생각을 안합니다. 취준생 뿐만 아니고 청장년층도. 지금 외국인근로자들 자리에 얼마든지 내국인들 일할수 있습니다.

헐 이게 친일논쟁과 비슷하네요. 현실에 맞지않는 친일논쟁을 비판하는 세력이 하는 주장이 미래지향을 제시하는거나 김 의원을 비판하는 논리가 비스싸네요. 잘못된 출발점을 되돌아봅시다. 그시작저은 잘못된 경제논리로 기업의 경비절감과 사람장사하는 용역회사설립허가해준 옛정권에 있습다.

한걸레가 또 걸레같은소리하고 자빠졌다 그냥 팩트만 말하고 평가해라 그 깊숙이 있지도 않은 저의로 김두관의원 맥이지 말고...

그래도 한겨레 기레기보다 두관이가 백배낫다

정말 지긋지긋 하다. 기자랍시고 “아” 해도 비판 “어” 해도 비판, 해결책하나 제시 못하는 것들이 입만 나불거린다

기자님, 달을 가리키면 달 보는 시늉이라도 좀 합시다.

아이러니는 김두관이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한 일이 없는 만큼 인국공 논란의 전위에 선 청년들도 그런 문제에 별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그들의 공정 감각은 기회의 구조가 아니라 공정한 경쟁에만 매몰되기 때문이다.

거짓뉴스를 바로 잡아줄 생각은 없고 분노한 청년들에 장작을 대주는 한겨레의 오만하고 편협한 기사 잘 봤습니다.

뭘 몰라? 한기레기 니들은 아니? 공격 포인트 잡았니?

다수을 봐야지 한명한명씩 사연 없겠냐 그렇게 따지면 가난해서 공시공부도 못하고 알바하는 젊은이 들에게는 니들이 부럽지 않겠냐

한겨레의 무지가 드러나 보이는데?

이런거에는 못본척 중립적인척 쿨병쩌는 취준생새끼들 기레기들프레임에 깨춤추는 등신들

조국 교수님 관련 보안요원정규직 주식 양도소득세 관련 광광거리고 불공정 박탈감 운운하는 졸라 찌질한 것들이 강원랜드 권성동 채용비리 김성태딸kt특혜채용 황교안, 나경원, 장제원 자식들 불공정에는 놀랄만큼 관심없고 못본척 고굽척 중립충적 스탠스

기레기들은 현실을 알고?

김용균군,구의역김군등 비정규직노동자가 위험한 현장에서 박봉에 시달리며 사는 세상이 공정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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