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보시는 이 장면들, "여성 경찰관 두 명이 난동 부리는 여성 한 명도 제대로 제압하지 못하는 현실"이라며 온라인에 퍼진 영상 일부입니다. 그동안 이른바 여경 무용론을 부추기는 영상들이 정확한 사실 관계없이 논란이 된 적들이 있었죠. 이번엔 어떤지 팩트체크를 했습니다.이게 최근 들어 "여경 2명이 여성 1명도 제압 못 함"이라는 제목으로 퍼지고 있습니다.여성 경찰관 2명이, 난동부리는 여성 1명을 제지하기 위해서 밀치거나 몸을 붙잡습니다.행패를 부리던 여성이 이 남성경찰에게 적극적으로 달려들려 하자 세 경찰관이 함께 수갑을 채워 제압하는 장면으로 50초 정도 되는 영상이 끝납니다.네, 그렇지 않습니다. 취재 결과 당시 상황이 그렇게 급박하고 위협적인 건 아니었습니다.
한 시민이 "여성 1명이 길에서 행인 머리를 붙잡는 등 난동을 부린다"고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있던 피해자를 접촉해 "별일 아니다.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견을 접수합니다.이후 여성을 가족에 인계하는 것으로 마무리됐습니다.남성 경찰이든 여성 경찰이든, 상대방이 저항한다고 곧바로 무기를 꺼내거나 살상기술을 쓸 수는 없는 거잖아요?하지만, 규정상 경찰은 상황에 따라 쓸 수 있는 물리력이 엄격히 제한돼 있습니다.이 경우 최대 잡기, 밀기 정도에서 더 심해지면 넘어뜨리기나 꺾기, 조르기를 할 수 있습니다.출동한 경찰관은 상대방이 가하는 위해 수준을 계속 판단해가면서 최소한의 물리력을 사용하는 게 원칙입니다.한 남성이 지하철 승강장에서 행패를 부리는 장면입니다.다시 규정을 보면, 경찰은 상황을 빨리 종결짓거나 편의를 위해서 물리력을 사용하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영상 속 여성은 소극적 저항에서 적극적 저항으로 넘어가는 상황. 이 경우 최대 잡기, 밀기 정도에서 더 심해지면 넘어뜨리기나 꺾기, 조르기를 할 수 있습니다. 연행에 불응한다고 경찰이 무조건 대뜸 넘어뜨리고, 조르고 할 수 없는 것' 맞게 대응해도 성별프레임 씌우는 쓰레기언론사는 어딘가요?
어쩌라고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BSnews - 🏆 21.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BSnews - 🏆 21.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