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어떤 조사인지 먼저 설명을 좀 드리면 한국은행과 통계청이 매년 '국민 대차대조표'라는 걸 발표합니다.이 자료를 보면 국내 가구의 자산에서 빚을 뺀 순자산이 나오는데요, 한 가구당 순자산이 5억 1천220만 원으로 추정됐습니다.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데 이게 어떻게 증가를 했을까요, 그 이유는 부채도 증가하긴 했는데 그것보다도 자산의 가격이 상승하는 속도가 훨씬 더 빨랐기 때문입니다.가계의 부채, 그러니까 빚이 얼마나 증가했는지부터 보겠습니다.하지만 주식과 예금 같은 금융자산은 14%나 늘었고 주택이나 토지 같은 비금융자산도 10% 증가했습니다.가계의 총자산이 어떻게 구성됐는지도 보면 주택이 차지하는 비율이 43%로 가장 높았고 주택 외의 부동산과 현금, 예금 그리고 주식 순이었습니다.지금까지는 가계 자산 현황을 좀 봤고요, 법인과 정부 순자산까지 합치면 금액이 역대 최대 규모라고요.
여기서 가장 크게 늘어난 자산 역시 부동산입니다.금융자산에서 금융부채를 뺀 순 금융자산은 전체 자산의 2.9%에 불과했고 나머지 97% 이상이 비금융자산인데, 이 중에 부동산의 비중이 77%에 달했습니다.또 문재인 정부 4년 동안에는 약 43%나 불어난 건데요, 초저금리가 이어지는 상황과 각종 부동산 정책이 실패가 맞물리면서 집값이 치솟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그렇군요. 김 기자 설명한 걸 쭉 정리를 해보면, 결국에는 부동산이라든지 주식이라든지 이런 자산을 가지고 있으면 자산 가치가 폭등했다는 거잖아요. 그러면서 이제 자산이 총 순자산이 늘어났다는 얘기 같은데, 그렇게 따지면 부동산 있고 없고를 떠나서 양극화 좀 심해질 것 같아요.고가 주택을 소유한 사람들의 부가 더욱 커지는 것은 물론이고 부동산 보유 여부에 따라서도 빈부 격차가 더욱 가팔라질 수밖에 없습니다.지난해 소득 하위 20% 가구의 평균 소득, 상위 20% 가구보다 훨씬 더 많이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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