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을 알아보는 게 큰 인기입니다. MBTI는 일종의 성격유형 검사입니다. 검사를 마치면 16가지 성격 유형 가운데 자신의 유형 한 가지가 정해집니다. 자신이 어떠한 유형의 사람인지 알 수 있어 검사해보는 사람이 최근 부쩍 늘었습니다.
본인의 이름을 걸고 인터뷰할 정도로 꼭 알려야 한다는 의지가 강했습니다. 김 경사는 SBS 취재진과 만난 이후로 줄곧 실명 인터뷰를 요청해 왔습니다. 어찌 보면 그만큼 절박한 심정으로 인터뷰를 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김 경사는 감각보다 직관을 중요시 여깁니다. 감각을 중요시하는 사람은 현실적이고 현재의 상황을 중요시 여긴다고 평가받습니다. 반면에 직관을 중요시 여기는 사람은 현실보다는 미래의 상황을 고려한다고 합니다. 나무보다는 숲을 본다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그만큼 현재 상황을 통해 벌어질 향후 가능성을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김 경사는 언론 제보 전에 자신의 부당하게 당한 일에 대해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그다음으로 언론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들을 모아 놓았습니다. 입증할 증거 자료를 가지고 있는 만큼 실명 인터뷰도 거침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수사 당시 본인을 회유하고 압박했다는 것을 입증해줄 수 있는 A경감과 본인 사이 통화 녹음이 백미라 할 수 있습니다. 김성훈 경사는 누구인가
이미지 확대하기 실명 인터뷰에 대한 고민 뉴서울 CC 관련 취재는 SBS하정연 기자가 3년 치 회사보유분 예약 현황 파일을 단독 입수하여서 시작됐습니다. 취재진은 그 이후 김성훈 경사를 지난달에 처음 만났습니다. 김 경사가 비번인 날에 만나 본인이 제보를 결심한 이유, 그리고 경찰 조직에 일어난 수사 외압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취재진은 논의 끝에, 제보 내용에 공익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기사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단점도 많습니다. 감내해야 할 게 많습니다. 조직의 배신자로 낙인찍힐 수 있습니다. 응원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누군가는 비난할 수 있습니다. 보복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당장 올해 인사고과부터해서, 향후 승진길이 전부 막힐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 이미 많은 내부 고발자가 이 같은 피해를 입어왔었던 게 현실입니다. 또 신상이 공개되는 만큼 이른바 '악플'에 상처를 입을 수도 있고, 기사 내용 외적인 부분이 거론되기도 합니다.인터뷰를 진해할 당시만 해도 실명 인터뷰를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실명 공개 이후 김성훈 경사가 감내해야 할 많은 것들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조직 내부 고발자 꼬리표가 평생 따라다닐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전형적인 메신저 공격입니다. SBS가 취재하고 있는 사안에 대한 내용은 차치하고, 제보자 자체를 흠집 내려하는 비열한 행동입니다. 취재진은 이미 김 경사가 공황장애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문제 될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정신과 치료 전력이 있는 사람은 언론사에 제보를 하면 안 된다는 법은 없습니다. 취재진은 주장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와 근거를 토대로 이야기하면 그만입니다.김 경사는 본인이 수사 경과를 가진 경찰이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강합니다. 앞으로도 수사 잘하는 경찰이 되는 게 목표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언젠가는 경찰청 본청 수사 파트에서 일해보고 싶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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