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지서 한평생 맨땅에 헤딩임석삼 국민의힘 전북도당 수석부위원장의 정치 이력은 38년 ‘외길 인생’으로 요약된다. 전두환 정권 말기 전북 익산 지역구 의원인 민주정의당 조남조 의원 아래서 사회생활의 첫발을 뗀 이래 그는 한평생 보수 험지 호남의 보수 당원으로 살았다.
“친구들이 ‘또라이’래요. 맨땅에 헤딩, 계란으로 바위치기 한다고.” 득표율이 15%는 넘어야 선거비용이라도 돌려받는데, 호남에서 보수 정당이 그 이상 표를 받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같은 당 정운천 의원이 2016년 20대 총선 때 전북 전주을에서 37.53% 득표로 당선된 적 있지만 민주당·국민의당·새누리당의 삼파전 구도와 개인 능력이 결합한 이례적 사례였다.4·10 총선 전망도 밝지 않다. “지금 인기가 대단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면 또 모르지만요. 저는 그걸 바랐어요. 전북의 심장, 정치 1번지 전주에 한 위원장이 출마해주면 분위기 쇄신이 되잖아요.”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진보정당 지지자 “자기 목소리 낼 수 있는 세력 뽑아야” [총선 기획, 다른 목소리 ③회]“당선이 힘든 당일수록 내 한 표의 가치는 더 크다.” 그래픽 디자이너와 출판사 운영을 겸하는 녹색정의당 지지자 조현익씨(33)는 지난달 28일 일터인 서울 마포출판문화진흥센...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오중기 포항북 민주당 후보 “육전칠기 중입니다” [총선 기획, 다른 목소리 ④회]오중기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경북 포항 북구 후보(56)는 총선만 네 번째 도전 중이다. 햇수로 16년. 경북도지사 선거 두 번을 합치면 큰 선거만 6번째다. 40세였던...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세사기 피해 사초생의 분노···“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투표” [총선 기획, 다른 목소리 ①회]4·10 총선을 앞두고 거대 양당의 대립이 선거판을 지배하고 있다. 여야는 상대방을 향한 심판론...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n잡 여성 노동자···“약자 보호·물가 안정 말하는 곳에 투표할 것”[총선 기획, 다른 목소리 ⑥회]여성 1인 가구, 비수도권 청년, 퀴어, 웹소설 작가, 웹툰 각색가, 콜센터 상담사, 노동조합 임원…. 부산에 거주하는 김효진씨(36)를 설명하는 데는 많은 단어가 뒤따른다....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석열-한동훈의 진심... 총선 후 더 큰 충격 온다[창간 24주년 기획 - 2024 대한민국] 반성도 공감능력도 없는 검찰정권의 실체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총선 기획, 다른 목소리 ⑤] 첫 투표 유권자 “지지정당 없지만, 내 삶에 영향 주는 투표는 꼭 할 것”2005년생 최승우씨(19)와 조수명씨(19)는 다음달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에서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할 계획이다. 최씨(광주·남)와 조씨(경기·여)는 성장한 지역과 ...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