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오는 10월말부터 열리는 제32회 마산국화축제에 3·15해양누리공원 중심광장에서 김주열열사 동상까지 2만 5000㎡ 규모의 축제장에 10만여 본의 국화로 만든 201개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조명래 제2부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창원시 관련 부서와 경찰을 비롯한 관계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 안전 관리, 교통 대책, 국화작품 전시, 홍보 등 20개 분야에 대한 추진상황을 발표했다.
조명래 부시장은"올해는 다른 축제들과 연계 개최하면서 예년보다 훨씬 더 많은 관광객이 창원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며"교통,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불편 없는 관람은 물론 작은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 기관이 긴밀히 협조하여 성공적인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또 국화축제 기간에 마금산 온천축제, 창원단감축제, 대한민국 다향축전, 드래곤보트 대회, 홍합 축제 등 지역 축제들이 다채롭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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