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N] 아, 부럽다···땅부자에 세금도 내는 ‘600살 석송령’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15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9%
  • Publisher: 51%

경북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지난 12일 오후 소백산 자락에 있는 경북 예천군 감천면 석평마을. 마을 입구에 들어서자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거대한 고목이 마을을 지키고 있었다. 영험해 보이기까지 한 이...

지난 12일 오후 소백산 자락에 있는 경북 예천군 감천면 석평마을. 마을 입구에 들어서자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거대한 고목이 마을을 지키고 있었다. 영험해 보이기까지 한 이 고목의 이름은 석송령. 천연기념물 제294호다.

이 나무는 지난달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6월 여행가는 달! 숨은 여행지 4’에 선정됐다. 마을주민 이모씨는 “아버지도, 할아버지도, 증조할아버지도 이 나무 밑에서 뛰어놀았다”며 “마을 600년 역사의 산증인이자 수호신”이라고 말했다. 나무의 수령과 크기보다 더 관심이 쏠리는 것은 석송령이 매년 세금을 납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나무가 토지와 건물 등을 가지고 있는 ‘건물주’라서다. 석송령이 1999년에 납부한 종합토지세 등 세금은 6200원이다. 이후 공시지가가 올라 지난해에는 16만원의 세금을 냈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폐교 위기의 초등학교, 영국은 이렇게 살려냅니다구성원 41명의 학교가 179년 간 유지된 이유... 어려서부터 배우는 기부와 나눔 문화가 부럽다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서점에 가면 출판사를 읽어요책의 종말을 얘기하는 시대에 책을 내는 출판사들의 존재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세금도 못 낸 회사, 뭘 믿고”…야권, 액트지오 의혹 맹공동해 심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분석한 미국 자문업체 ‘액트지오’와 관련한 의혹이 꼬리를 물면서 야권 공세가 강화하고 있다. 야권은 특히 한국석유공사가 액트지오에 해저 지...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 돈이면 일본 가지'…세금도 밀렸다, 위기의 제주 골프장9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에서 실제 운영중인 등록 골프장 29곳 가운데 세금(지방세)을 내지 못한 골프장이 다섯 곳이다. 2020년 239만명이던 제주도 골프 관광객은 2021년과 2022년 각각 289만명, 282만명으로 각각 50만명 내외가 늘며 정점을 찍었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제주 골프업계, 국내 여행사들과 함께 제주골프 마케팅 방안을 마련할 생각'이라며 '골프 산업이 지역과 상생하고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8살 3R부터 21살 롤랑 가로스 우승, 카를로스 알카라스의 성장 드라마[2024 롤랑 가로스 남자단식 결승] 카를로스 알카라스 3-2 알렉산더 즈베레프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기자24시] 다이내믹 인도네시아, 부럽다한국의 남쪽, 적도 부근에서 동서로 길게 뻗은 군도 인도네시아. 지난달 말 취재차 찾은 이 나라의 인상은 한마디로 '역동성'이었다. 니켈·주석 매장량 세계 1위를 자랑하는 자원부국. 2020년 이후 철강·원광 산업이 매년 20% 이상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취재 지역이었던 술라웨시섬 동남부에 소재한 LX인터내셔널의 AKP 니켈광산 주변은 도로·항만 공사..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