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로 돌아온 배우 김주령.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주희는 아무리 힘들어도 다른 사람들을 위해 내 마음의 방 하나를 남겨놓는 사람이에요. 사실 저는 그러지 못하거든요. 상상하고 싶지도 않지만, 만약 저였다면 미친 여자처럼 길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울었을 거예요. 촬영하면서는 주희를 찾아오는 사람들을 잘 만나고, 이야기도 들어보자 생각하며 찍었어요.” 김주령은 장건재의 2010년작 에서 현실에 고민하는 신혼의 아내 ‘주희’를 연기했다. 13년 전 20대였던 주희가 세월이 흘러 40대가 된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그만큼 김주령의 존재감이 절대적이다. ‘김주령에 의한, 김주령을 위한, 김주령의 영화’라는 장건재의 말처럼 김주령은 대부분 장면에 등장해 극을 이끈다. 영화가 지닌 오묘한 고요함의 출처도 김주령이다.
김주령은 자신이 받은 감동이 관객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자신이 믿어온 길을 열심히 가다 어떤 위기에 부딪힌 분들, 삶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께 권하고 싶어요. 주희가 학생들을 만나 고민을 듣고 조언도 해주는 과정에서 오히려 위로를 받거든요. 거꾸로 이제 막 인생의 무대에 나와 자기 걸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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