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등교가 시작되고 이태원, 쿠팡 이런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선별진료소는 요즘 또 붐비고 있습니다. 땡볕에 보호복을 입고 의료진은 다시 뛰어야 하는 겁니다. 저도 의료진 취재를 위해 보호복을 입었는데요. 땀이 줄줄 흐르고 숨을 못 쉬어 머리가 아픈 건 당연하고요. 몇 시간 만에 얼굴 그리고 손까지 퉁퉁 부었습니다. 이제는 더위와도 싸워야 하는 의료진은 버티기 힘들다며 우리에게 부탁 하나를 했는데요. 오픈마이크에서 담아왔습니다.고글, 덧신에, 장갑은 두 개나 낍니다.[정경화/강동구보건소 간호사 : 5분만 있으면 땀복이 돼요. 어떻게 하면 좀 더 시원하게 입을 수 있을까, 그 생각만…]아직 오전 9시밖에 안 됐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검사를 받으러 선별진료소를 찾았습니다.[신경훈/강동구보건소 간호사 : 학생이세요? PC방이나 노래방, 독서실 간 적 있으면 체크해 주시고요.][학생은 지금 어지러워요? ][마석영/강동구보건소 임상병리사 : 입에 한 번, 코에 한 번 넣었다 뺄 거예요.
[신경훈/강동구보건소 간호사 : 방호복 입은 상태에서는 화장실 가면 안 되거든요. 이걸 또 버려야 하거든요. 국민 세금이잖아요. 아예 화장실을 안 가기 위해서 물도 안 마시고, 아침도 안 먹고 오거든요.][홍하나/강동구보건소 간호사 : 초등학교 6학년 남자애가 초등학교 3학년 애를 밥을 차려주고 있거든요. 근데 그 생활이 지금 몇 달 되니까 그게 힘들죠.][홍하나/강동구보건소 간호사 : 날도 더워지는데, 5월이면 끝날 줄 알았거든요. 근데 이게 안 끝나니까…]고글 자국과 마스크 자국이 날 정도로 쉽지 않았습니다.이제는 바이러스뿐 아니라 더위와도 싸워야 하는 의료진들.[홍하나/강동구보건소 간호사 : 마스크를 안 끼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좀 덥더라도 서로서로가 조심할 때잖아요. 한 일주일만이라도 잘 참아주셨으면 좋겠어요. 6월만 돼도 아마 쓰러지는 분들 많을 걸요. 지금 5월인데도 땀 흘리고 이렇게 있는데, 번아웃 시간문제죠.
우린 마스크 만 써도 덥다고 아우성인데 의료진들 정말 고생 많으세요 ㅜㅜ 제발 아이들,노인분듳,의료진 생각해서라도 제발 가지 말란데 가지 말고 마스크 잘 쓰고 기침예절 위생 지켜주세요
여름날 더위에 끝이 없는 감염 이 싸움 어떻게 ㅜ노고에. 마음이 아픔입니다 ᆞ
직업이라도 다른사람들을 위해서 고생하는분이 있는데 어떤인간들은 자기자신들을 위해 술쳐마시며 엉덩이 흔들며 지랄들 하고 다니는게 정상인가? 그리고 지들 부모형제에게 전염병을 옮기고 사회를 흔드는 매국노같은짓을 하는게 부끄럽지 않은가? K방역은 일부 국민들만 하는게 아니다 정신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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