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미국 텍사스주 유밸디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초등학생 19명 포함 21명이 숨졌습니다. 범인은 살바도르 라모스라는 18세 남성으로 사건 현장에서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범행 직전 자신의 할머니를 먼저 총으로 쏜 뒤 초등학교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범인은 자동소총과 권총 등으로 무장을 한 채 초등학교에 들어갔지만, 코로나 사태로 이어진 구인난 때문에 교문을 지키는 보안요원이 없어 아무도 저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용기에서 사건을 보고받고, 긴급 연설에 나섰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18세 청년이 총기 상점에서 2개의 공격용 총을 살 수 있는 건 잘못된 것"이라며 강한 분노를 표했고, 총기 규제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뉴욕주 버팔로의 슈퍼마켓에서 무차별 총격으로 흑인 쇼핑객 10명이 피살된 지 불과 10여 일 만에 발생한 이번 텍사스 초교 총격사건은, 특히나 어린이 대상으로 가해진 범죄여서 미국을 큰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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