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정치 방역 프레임 공방으로 변질된 확진자 대선 투표

#AD155442644961.ad-template { float:right; position:relative; display:block;margin:0 0 20px 20px; clear:both; } #AD155442644961.ad-template .col { text-align:center; } #AD155442644961.ad-template .col .ad-view { position:relative; display:inline-block; } 지난 7일 김성주 민주당 보건복지위 간사의 정치 방역 관련 발언이 논란이다. 당시 김성주 간사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에게 “ 투표를 못하면 야당 표가 줄어들까 걱정을 하시는 거 같다. 그런 걱정 안하도록 확진자 관리 잘하시고 빨리 치료해서 오히려 여당 후보 찍도록 잘 좀 안정적으로 관리를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확진자 관리 잘하시고 빨리 치료해서 오히려 여당 후보 찍도록 잘 좀 안정적으로 관리를 해주시기 바란다”는 부분이 정치 방역 속내를 드러낸 것이라며 강하게 항의했고, 김성주 간사는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며 유감을 표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코로나 확진자 투표 문제를 먼저 정치적으로 연결 시킨 것은 권영세 국민의힘 선대본부장이었다. 권영세 본부장은 7일 10시반 보건복지위 회의 1시간 전인 선대본 회의에서 “얼마 전 김부겸 총리는 코로나 확산을 일으키는 분들이 청년층이라고 했는데 과학적인 근거도 없이 청년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는 행태”라며 “지금 추세대로 가면 3월 9일 확진자가 수십만을 넘어설 수도 있는데 어떻게 투표를 할 것인지 사실상 대책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권교체 열망이 두려워서 투표율을 떨어뜨리려는 의도라면 결코 국민들께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음모론적인 우려를 거론했다.

영상엔 7일 권영세 선대본부장의 발언부터, 복지위 국민의힘 의원들의 질의,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의 투표 대책 관련 답변, 김성주 의원의 논란 발언, 다음날인 8일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출당 촉구 과정을 정리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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