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는 오늘 자신의 팬카페에 '안녕하세요. 환희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정중히 사죄의 말씀 드린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돼 너무나도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는 "지난 20일 지인과 식사 자리가 있었는데, 평소 술을 즐기진 않지만, 이날은 예의를 갖추고자 소주 반병 정도를 마셨다"며 "자리는 저녁 9시쯤 마무리됐고 같이 자리한 지인의 집에서 잠을 자고 다음 날 새벽 5시쯤 본가로 출발했다"고 적었습니다.끝으로 "이렇게 힘든 시기에 기쁨을 드리지는 못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공인으로서 제대로 판단하지 못한 점 깊게 반성하겠다"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환희는 지난 21일 아침 6시쯤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차를 운전하다 옆 차로에서 차선 변경을 하던 차와 부딪혔습니다. 당시 보험회사 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고, 혈중알코올농도는 0.061%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였습니다.환희입니다.코로나19로 인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도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이 앞섭니다.
최근 함께 일해 온 지인으로부터 소송에 휘말려 단 하루라도 제대로 잠을 잘 수 없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었습니다.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너무 힘들어하는 상황 속에 지난 20일 평소 믿고 따르던 지인으로부터 조언을 듣는 식사 자리가 있었습니다. 저는 평소 술을 즐겨하진 않지만, 이날은 예의를 갖추고자 소주 반병 정도를 마셨습니다. 자리는 저녁 9시경 마무리되었고 같이 자리한 지인 집에서 잠을 자고 다음 날인 21일 새벽 5시경 본가로 출발을 했습니다.저는 항상 주말마다 본가인 용인에 혼자 계시는 어머니를 찾아뵈어 왔습니다. 늘 일찍 찾아뵈었기 때문에 이날도 서둘러 가자는 마음이 컸습니다.이렇게 힘든 시기에 기쁨을 드리지는 못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팬 분들뿐만 아니라 저를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전날 술마시고 일찍 자면 다음날 괜찮을거라고 대부분 생각하지 않나... 그래도 난 버스타고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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