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생 419명, 국외유입 11명 지난 24일 서울시 1호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성동구청에 화이자 백신이 도착해 관계자들이 초저온 냉동고 입고 전 일련번호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이날 도착한 화이자 백신은 우리 정부가 화이자사와 직접 계약한 물량의 첫 인도분으로 다음달 1일부터 만 75세 이상 노인 접종에 쓰인다. 연합뉴스 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0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1명, 국외유입 사례는 19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276명에 이르러 지난해 1월2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430일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 국내 신규 확진자 419명 가운데 283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125명, 경기 147명, 인천 11명이다.
내국인은 4명, 외국인은 7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80명 줄어 649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111명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709명이다. 24일 현재 세계 주요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을 1차 접종받은 사람이 전날보다 2만8222명 늘어 1차 접종자는 총 73만3124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67만3183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고 5만9941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2차 접종자는 1193명이 늘어 누적 2691명이다. 이상반응 신고 사례는 74건이 신규로 생겨 총 10만10건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9893건은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경증 사례였다. 이밖에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93건,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 8건, 사망 신고사례 17건에 대해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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