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마크롱 대통령 코로나 확진…“첫 증상 느낀 직후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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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대통령이 지난 주말 유럽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했고 수요일(16일)엔 포르투갈 총리를 만났다며, 마크롱 대통령과 접촉한 외국 정상들의 추가 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을 시사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6일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다. 파리/EPA 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엘리제궁은 이날 성명을 내어 “오늘 코로나19 검사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고 통신 등이 긴급 타전했다. 엘리제궁은 성명에서 “첫 증상을 느낀 직후 검사를 받았다”며 “현재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 일주일간 자가격리 중이며, 원격으로 계속 집무를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크롱 대통령과 접촉한 장 카스텍스 총리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짧은 성명에서는 현재 마르롱 대통령의 구체적인 증상 등이 언급되지 않았다. 마크롱 대통령의 감염 경로도 확인되지 않았다.

통신은 다만 “마크롱 대통령이 지난 주말 유럽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했고, 수요일엔 포르투갈 총리를 만났다”며 마크롱 대통령과 접촉한 외국 정상들의 추가 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을 시사했다. “포르투갈 당국자들로부터 즉각적인 반응은 없었다”고 는 전했다. 주요 국가 수반 중에선 지난 3월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가 가장 먼저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선 캠페인이 한창이던 지난 10월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프랑스에서는 올 봄 팬데믹이 확산된 이후 현재까지 약 241만명이 감염돼 5만9300명이 숨졌으며, 16일에도 1만7000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번주 초 코로나19 방역을 잠시 완화했으나, 저녁 8시 이후 통행금지는 계속 실시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둔 쇼핑과 여행이 급증하면서, 추가적인 대규모 확산 우려도 나오고 있다. 전정윤 기자 ggum@han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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