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3-01-01 09:18:46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윤석열 정부를 향해 “경제위기에 더해 ‘정치의 위기’, ‘리더십의 위기’다. 대화해야 한다. 거기에서 안정감이 나오고 리더십이 나온다”면서 “무조건적이고 마구잡이식 전 정부 정책 뒤집기를 멈추고 야당과의 대화, 협치에 나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는 10.29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정부의 대응에 대해 비판했다. 김 지사는 “공직자의 한 사람으로서, 또 부모로서 10․29 참사를 떠올리는 순간마다 부끄럽고 죄송하다. 참사 두 달이 다 되도록 누구 하나 책임지는 모습이 없다. 사전 예방, 사고대응, 사후수습 전 과정이 잘못됐다”고 꼬집었다. 경기도의 경제영토를 넓히기 위한 투자유치와 글로벌 협력 강화도 추진했다. 글로벌 혁신기업으로부터 2조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2.5조 규모 투자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범위한 소통으로 힘을 모았다. 도민들과 매달 만나는 ‘현장 맞손토크’에서뿐 아니라 수시로 청년, 기업인, 소상공인, 농어민을 만났다.공직자의 한 사람으로서, 또 부모로서 10․29 참사를 떠올리는 순간마다 부끄럽고 죄송하다. 참사 두 달이 다 되도록 누구 하나 책임지는 모습이 없다. 사전 예방, 사고대응, 사후수습 전 과정이 잘못됐다.
정부가 4천 개를 줄인 노인일자리를 도 자체 예산으로 만 개 이상 늘리고, 정부가 20% 줄인 국공립어린이집 예산도 제 임기 내에 공공보육 이용률 50%를 달성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한 마디로 ‘미래’다. 경기도,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나아갈 방향을 담았다. 중앙정부나 다른 지자체도 경기도 조직개편을 벤치마킹할 만하다고 자부한다.경제 역동성에 더해 포용과 상생,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고 청년이나 베이비부머 등 세대별 맞춤형 지원을 담당할 ‘사회적경제국’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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