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인구 2천500만의 중국 '경제수도' 상하이시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시를 동서로 나눠 나흘씩 봉쇄하려 했으나 감염자 확산이 지속되면서 9일 현재까지 13일째 봉쇄가 기약 없이 계속되고 있다. 시민들의 격리된 삶과 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초고강도 방역 '제로 코로나'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 등을 짚어 보는 기획 3편을 송고합니다.] 차대운 특파원=8일 기자의 집에 배달된 식품 꾸러미. 최근 상하이에서는 주거 단지 주민들이 운영 중인 식료품 가게를 직접 찾아 협상해 공동 구매를 진행해야만 식품을 구할 수 있다. 2022.4.9 cha@yna.co.kr감자 몇 알, 토마토 한 팩, 양배추 한 통, 닭 한 마리, 아스파라거스 한 단이 들어 있었다.특별 허가를 받아 문을 겨우 연 식료품 가게들은 일손 부족으로 개별 고객의 요구대로 상품을 팔 수가 없다.
당국의 말을 믿은 사람들만 날벼락을 맞았다. 우왕좌왕식 봉쇄에 당국에 대한 신뢰에 크게 금이 갔다. 한 누리꾼은 웨이보에서"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우리의 신뢰를 갉아먹고 있다"고 비판했다. 상하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전쟁 중이다. 이번 오미크론 감염 파도가 닥친 3월 1일 이후 8일까지 상하이의 누적 감염자는 15만명을 넘어 이미 2020년 우한 사태 규모를 훨씬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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