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 입법청문회에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 법무관리관은 국방부가 경북경찰청에서 조사기록을 회수한 지난해 8월2일 오후 1시42분쯤 임 전 비서관과 2분12초간 통화했다. 이어 1시50분 경북경찰청에 전화해 조사기록을 회수하겠다고 통보했다. 유 법무관리관은 임 전 비서관과의 통화 내용을 묻는 질문에 “임 비서관이 전화가 와서 경북청에서 저한테 전화가 올 거다라는 말을 해줬다”며 “ 부재중 전화가 와 있었다. 경북청일 것이라고 예측하고 다시 전화했다”고 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와의 통화에 대해선 “경북청은 본인들이 아직 접수하지 않았다며 저한테 회수해가실 것이냐고 물어봤다”며 “당시 판단으로는 이 자료가 항명에 따른 무단 기록 이첩이었기에 법률적으로 회수하겠다고 그런 것”이라고 했다. 경찰은 국방부가 회수를 통보하기 전부터 국방부의 조사기록 회수 의향을 알고 있었고, 국방부와 경찰을 물밑에서 조율한 게 임 전 비서관이라는 뜻이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