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액트지오 신뢰 빨간불, ‘동해 광구’ 의혹 규명 후 시추 예산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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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트지오 신뢰 빨간불 뉴스

‘동해 광구’ 의혹 규명 후 시추 예산짜라

‘동해 심해에 대규모 석유가스전 가능성이 있다’는 미국 자문업체 액트지오의 분석과 신뢰성에 잇따라 물음표가 달리고 있다. 그런데도 정부는 석유가스 탐사 시추를 위한 예산안 검...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1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관련 브리핑을 열고 ‘우드사이드’ 철수 논란, ‘액트지오’ 분석 의뢰 배경 등에 관해 설명하고있다. 연합뉴스

10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한국석유공사가 지난해 7월 액트지오의 데이터 분석 결과에 대해 자문한 해외 전문가 중 미국 텍사스대 오스틴캠퍼스의 데이비드 모릭 교수는 비토르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과 2003년 연구논문의 공동저자였다. 액트지오 대표의 지인과 검증 계약을 한 것이고, 자문단 선정 기준과 평가의 객관성에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 앞서 액트지오가 지난해 2월 석유공사와 컨설팅 계약 시 세금 체납으로 법인 자격이 박탈된 상태였는데도 정부는 이를 몰랐던 걸로 드러났다. 계약 체결상에 문제가 없었다고 항변하나, 글로벌 기업을 놔두고 왜 법인 자격도 시비된 소규모 업체에 대형 국책사업 컨설팅을 맡겨야 했는지 의아스러울 뿐이다.

‘동해 광구’ 의혹 규명 후 시추 예산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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