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산줄기, 백두대간이 무분별한 광산 개발 때문에 곳곳이 파헤쳐졌습니다. 산림을 훼손한 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폐광산이 이미 여럿인데, 이런 상황에서 새로 또 광산을 만든다며 다른 곳을 파헤치고 있습니다.지난 2000년까지 이곳에서 광산 개발이 이뤄졌기 때문입니다.언제든 무너질 수 있습니다.문제는 복구는커녕 곳곳이 방치돼 있는데 다른 곳이 또 파헤쳐지고 있다는 겁니다.
현장에 와보니까 산에 콘크리트가 발라져 있고 구멍을 뚫고 들어갈 자리도 표시돼 있습니다.현행 법률상 백두대간은 모든 자연보호 대상 가운데 최상위 보호구역입니다.산림청은 '백두대간에 광산 개발이 반복되는 것에 문제가 없냐'는 질문에 '앞으로도 백두대간 훼손이 최소화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고자 한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내놨습니다.우리가 정말 백두대간을 제대로 보호하고 있는 게 맞는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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