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밀착카메라는 온라인 공간에서 벌어지는 직거래 사기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개인끼리 물건을 거래하는 직거래 시장의 규모가 연간 20조 원에 달하는 걸로 추정이 되는데요. 별의별 사기수법이 쓰이고 있습니다. 피해를 당해도 보상받을 길이 거의 없어서 스스로 조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시중가는 40만 원인데, 15만 원에 판다고 나와 있었습니다.[사기 피해 수험생 : 이 좋은 매물이 다른 사람한테 먼저 넘어갈까 봐, 너무 조바심이 나서 바로 입금 가능하다고 해버렸죠. 넘어가 버릴까 싶어서 바로 입금하고…]학생 어머니가 전화하자 능욕도 서슴지 않습니다.판매자의 신뢰도를 평가해보기 위해서 '더치트' 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보거나 과거 판매글들을 검색해보는 일이 그다지 유용하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대학생 B씨는 최근 서버 장치를 사려다 꼼짝없이 사기를 당했습니다.피해자가 수십 명씩 되는 카톡방이 생겨났지만, 가해자가 들락날락거리는 진풍경도 나옵니다.
[사기 피해 대학생 : 다른 번호로 또 다른 명의 계좌로 싹 어떤 제품, 어떤 식으로 글 쓰고 '안심번호로 연락 주세요' 어느 정도 패턴이 보이니까… 단톡방 들어와서 기만하는 것도 그렇고 안 잡힌다는 확신이 있는 것 같아요.]제가 직접 직거래 장터에 사겠다는 글을 올려보고 어떤 사람들이 접촉해오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아니나 다를까 직거래를 유도를 하니까 굉장히 먼 곳으로 얘기를 해서 분명히 택배 거래를 유도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사기꾼들끼리 여러 명이서 서로 정보를 주고 받으면서 합동으로 대응을 하고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영상통화를 시도를 하면 아무도 받지 않거나 처음부터 거절하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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