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을 강타한 '소나무 재선충병'의 현장을 밀착카메라 윤재영 기자가 담았습니다.하지만 다른 잎들을 보면 잎이 누렇게 변해가고 있습니다.국제기구인 세계자연보전연맹도 보전 가치를 인정하고 있습니다.[강미숙/주민 : 소나무가 다 죽어가고 있는데 방치하는 느낌이 든다고. 포기들을 하셨나…]치료법이 없어 감염되면 100% 죽는다고 알려졌습니다.이 나무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알리는 표가 붙어있고 기둥엔 빨간색 물감으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박길동/산림기술사 : 전에는 이 한두 그루만 죽었을 것 같은데 1년 지나면서 배로 늘어나는 거죠. 푸르지 않으면 소나무 죽은 거라고 봐야죠.
]배를 타고 사람이 살지 않는 작은 섬 가왕도로 와봤습니다.배를 타고 섬 전체를 돌았지만 살아있는 소나무를 발견하기는 어려웠습니다.산속으로 왔더니, 나무를 베어 천으로 덮어둔 모습이 보이고 2015년에 작업했다고 쓰여 있습니다.오히려 병을 확산시킬 수 있다고 전문가는 말합니다.섬 주민의 우려도 큽니다.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권한은 산림청과 각 지자체가 갖고 있습니다.[경남 거제시 관계자 : 섬에 들어가는 배를 타고 왔다 갔다 해야 되고 돈이 또 예산이 더 들고…]전문가들은 이 같은 상황이 산사태 등 재해를 유발할 뿐 아니라, 고기의 서식환경을 바꿔 어업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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