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기성세대 잇는 다리 될 것오는 8일 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인영 의원은 “평화·복지 등에서 기성 진보가 아무리 옳다 하더라도 젊은층의 관심인 디지털·녹색정치·젠더 이슈 등에 응답하지 않으면 진보도 꼰대일 뿐”이라고 3일 밝혔다.
이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우리한테 정치할 수 있는 시간이 그리 많이 남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2030세대와 기성세대를 잇는 징검다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 “원내대표에 당선되면 미드필더가 돼서 진보의 미래인 레프트윙을 맡는 후배들에게 볼을 공급하고 속공과 수비도 조율하겠다”고 말했다. 총선 전략에 관해서는 “민생경제를 살려 자유한국당의 정권심판론을 잠재우는 것에서부터 출발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근현대사에서 한번도 제대로 역사를 정리한 적이 없었다. 손만 댔다가 번번이 좌절했던 것을 하나라도 분명하게 정리하고 매듭짓자는 역사의식으로 바라보신 것으로 생각한다.”“ 정치의 본래 자리인 민생경제로 돌아와야 한다. ‘패스트트랙 올린 법안들 다 백지화해라 어쩌라’식의 논쟁만 반복해선 해법이 없다.”“주고받기도 필요하면 할 수 있다고 본다. 아직 180일 시간이 있다.
“ 황교안 대표와 극우정치 등장을 보고 공안의 신념이 과하면 극우가 된다고 봤다. 나경원 원내대표조차 합리적 보수가 아닌 극우의 길로 가는 모습을 보고 어떻게든 막아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다.”- 의원들 표심은 어떻게 파악됐나.
미군에 기생하는 주제에...
이번에는꼭만세부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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