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식 기자=15일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지 한 달째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완벽히 복구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3.8.15 psik@yna.co.kr경북 예천군 수해 피해 발생 한 달이 흐른 15일 인명피해가 컸던 감천면 벌방리에서 만난 유순악씨는 이렇게 말했다.산사태로 집이 떠내려가 버려 돌아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는 상황은 여전했다. 윤관식 기자=15일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지 한 달째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완벽히 복구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3.8.15 psik@yna.co.kr그는"언제까지 임시 조립주택에 있을 수도 없는 거고, 막막하기 그지없지만 또 어쩔 도리가 없다"고 토로했다.
윤관식 기자=15일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지 한 달째에 접어든 가운데 수해 피해 임시주거용 주택이 설치되고 있다. 2023.8.15 psik@yna.co.kr그러나 눈길을 돌리자 텅 빈 주택들이 곳곳에 방치된 채 남아 있어 상흔은 여전해 보였다.주민 A씨는"복구는 큰 틀에서 다 끝나고 재건해야 한다. 주민들은 생업을 위해 밭에 나가고 있는데, 밭이 완전히 망가져서 손을 못 대고 있는 곳도 있다"고 말했다.사람이 없어 정적이 흐르는 골목길에는 간간이 '犬 진순이'의 울음소리만 울렸다.한 주민은"여기가 살기 좋다고 해서 왔을 텐데 안 됐지, 안 됐어"라며"다른 동네 실종자는 다 찾았는데 벌방리 사람만 못 찾았다"고 말끝을 흐렸다.벌방리에서는 지난 15일 새벽 남편과 함께 대피하다 집과 함께 휩쓸려 실종된 윤보래씨와 집과 함께 하천으로 떠내려간 김모씨가 여전히 실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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