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기엔 당시 혼자 대표이사…넥서스투자 고문도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의류업체 어노인팅의 단독 대표로 재직할 때 주가조작 관여 의혹을 받는 회사로부터 수억원의 투자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김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 실질적으로는 공훈의 전 공동대표가 운영한 회사라 잘 모른다”고 설명했는데 사실과 달랐다. 김 후보자가 대표로 있던 의류회사에 투자한 ‘넥서스투자’는 ‘디시인사이드발 주가조작’에 관여돼 있다는 의혹을 받는 법인으로, 김 후보자가 상임고문으로 재직한 적도 있다.
어노인팅은 2002년 5월 공 전 대표와 김 후보자가 함께 설립한 의류업체다. ‘까차’와 ‘포이포이나나’ 등 여성복 브랜드를 만들었다. 2004년 서령창작에서 어노인팅으로 사명을 바꿨다. 2003~2004년 김 후보자는 어노인팅의 공동대표 직함으로 여러 언론 홍보기사에 등장한다. 김 후보자의 해명과 달리, 어노인팅이 투자를 받은 2005년은 김 후보자 혼자 대표이사를 맡고 있었다. 어노인팅의 법인등기에는 공 전 공동대표가 2004년12월20일 대표이사에서 사임했다고 적혀 있다. 김 후보자는 2005년 5월11일 홀로 대표이사직에 중임된다. 어노인팅은 5년 뒤인 2010년 법인해산으로 문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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