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석열 정부 장관 등 국회 불출석 29번, 전 정부 10배···“대통령부터 내각까지 국회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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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이 상임위 회의장 앞에 나와 있는데 안 들어오고 있다고?” “저희를 지금 놀리고 있는 ...

“장관이 상임위 회의장 앞에 나와 있는데 안 들어오고 있다고?” “저희를 지금 놀리고 있는 겁니다.”

경향신문이 이날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국회 사무처로부터 받은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불출석 사례’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인 지난해 5월부터 이날까지 1년4개월 간 정부 부처 장·차관급 및 소속기관 기관장의 불출석은 29번이었다. 문재인 정부 말기인 2021년 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1년 4개월 간 3번에 비해 10배에 가까웠다. 첫 불참자로 기록된 이 장관은 최다 불참자라는 불명예도 안았다. 그는 이후로도 여야 간 의사일정 협의 이견을 사유로 3번 더 상임위에 불참했다. 여야 이견은 전체 불출석 사유를 놓고 봐도 22건으로 가장 많다. 이 장관은 지난해 8월24일에는 같은 날 열린 결산소위와 전체회의에 연달아 불출석했는데 당시 과방위원장이었던 정청래 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불출석 경위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의사진행에 대한 여야 간 갈등 상황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해 불참을 결정했다”며 “평생 대학에서 반도체 연구를 해 온 사람으로서 국회 업무 등 그동안 겪어 보지 못한 낯선 환경과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나온 판단이었다”고 밝혔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 안형환 방통위 부위원장도 상임위·예결위에 3번씩 불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 위원장과 안 부위원장은 이 장관과 마찬가지로 과방위 파행의 영향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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