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티웨이 '제조사서 페널티' 기장 징계…정작 그런 규정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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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티웨이항공의 한 기장이 안전 기준에 못 미치는 부품을 바꿔달라며 비행을 거부했다가 중징계를 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논란이 일자 티웨이 측은 안전에 문제가 없었고, 무엇보다 제조사로부터 불이익을 받을

티웨이항공의 한 기장이 안전 기준에 못 미치는 부품을 바꿔달라며 비행을 거부했다가 중징계를 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논란이 일자 티웨이 측은 안전에 문제가 없었고, 무엇보다 제조사로부터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그랬다고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그런데 JTBC 취재 결과, 그런 페널티는 없었던 걸로 확인됐습니다.그런데 기체 점검 과정에서 바퀴 브레이크 패드의 남은 두께를 알려주는 핀이 1mm에 미치지 못하는 걸 발견했습니다.회사 측은 현지에 부품이 없고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이유로, 일단 비행을 하라고 했습니다.

이후 사측은 금전적 손해와 승객 불편 등의 이유로 정직 5개월 중징계를 내렸습니다.A기장은 부당 징계라며 징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고, 법원은 A기장의 손을 들어줬습니다.티웨이항공은 불복해 법적 다툼을 이어 가겠다는 입장입니다.핀이 1mm 이상일 때 부품을 교체하면 제조사로부터 페널티를 받는다고도 강조했습니다.제조사 측은 "그러한 규정은 없다"면서 "해당 사안은 항공사의 항공기 운영 관리 문제로, 항공사 내부 문제"라고 선을 그었습니다.국제민간항공조종사협회는 "안전을 위한 기장의 결정을 처벌하는 건 있을 수 없다"며 "징계 결정을 취소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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