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울대공원, 그물무늬왕뱀 알 18개 없앴다가 고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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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울대공원이 환경부 산하기관에 고발당한 사연

환경당국,"야생생물법 위반했다"며 서울대공원 고발작년 6월 국제멸종위기종인 ‘그물무늬왕뱀’ 번식에 성공한 서울대공원. 석달 뒤 뱀이 낳은 알 18개를 폐기 처분했다. 알을 부화해 새끼가 태어나면 법에 정해져 있는 ‘사육 공간 규정’을 충족하기 어렵기 때문이었다. 여러차례 회의를 거쳐 고민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었다. 그러나 서울대공원은 최근 경찰에 고발됐다.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이 야생생물법을 어겼다며 고발장을 낸 것이다.

서울대공원은 지난 1984년 길이 5m 짜리 그물무늬왕뱀 암수 한쌍을 처음 데려왔다. 이후 꾸준히 번식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그럴 때마다 새 개체를 데려와 다시 번식을 시도하곤 했다. 결국 35년만인 작년 6월 처음으로 번식에 성공했다. 뱀 쌍이 무려 20개의 알을 낳은 것이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사육사들은 기쁘면서 낭패라고 생각했다. 사육장 공간이 좁아 다 부화시킬 수 없기 때문이었다"고 했다. 이 때문에 서울대공원은 수차례 회의를 거쳐 알 20개 중 건강한 개체 2개만 부화를 시키기로 결정하고, 나머지 18개는 냉동해 폐사 처분했다. 부화시킨 뱀 2마리는 작년 9월 태어났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그동안 번식을 하려고 노력한 사육사들을 처벌받게 할 수는 없었다"면서"나머지 알을 없애는 것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당시 다른 동물원에 기증하는 방법도 알아보고 수용 가능한 다른 시설이 있는지도 백방으로 찾아봤었다"면서"사육공간을 마련하는 방법도 고민했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뱀 알 폐사 문제는 최근 언론에 보도되면서 알려졌다."생명을 존중할 줄 모른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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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 불쌍한데 다 없애고 아파트 짓는거 어때?

참고합니다

'멸종위기 '그물무늬왕뱀' 알 폐사시킨 서울대공원' 정신상태가 썩어빠졌다. 한편 나라가 디비진다. 💀💀국정원 해킹사건(빨간 마티즈)에 연루된 이낙연(총리)과 서훈(국정원장)이 긴급체포되며 구속된다(사유는 메인트윗의 '이 스레드' 참고). 조선을 비롯한 5천2백만 국민의 많은 관심요.

고발 남발 자한당을 규탄한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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