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드족 거주지역인 시리아 북부 라스알아인에서 13일 터키군의 공습으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터키군은 이날 라스알아인을 비롯한 몇몇 도시들을 쿠르드 통제로부터 ‘해방’시켰다고 주장했다. 라스알아인|EPA연합뉴스 하지만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는 ‘전쟁범죄’가 일어나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철군을 서두르고 있다.터키군이 라스알아인 등 시리아 북부 도시들을 ‘해방’시켰다고 주장한 13일, 소셜미디어에는 쿠르드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참상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들이 잇따라 올라왔다. 폭격으로 흙먼지에 덮인 민가 주변에 아이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고, 집은 불타고 있다. 곳곳에서 주민들이 폭격을 피하기 위해 터널 밑으로 숨거나 잃어버린 가족을 찾아 헤맨다. 터키군 F16 전투기들이 훑고 지나간 마을들은 온통 초토화됐다.
유엔은 터키가 ‘평화의 봄’이라는 이름으로 쿠르드 공격을 시작한 뒤 13만명이 피란을 떠났으며 40만명이 구호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터키는 시리아 북부 국경지대에 ‘안전지대’를 만들어 터키로 유입됐던 난민 300만명을 재정착시키겠다고 했다. 그러나 국제사회가 우려했던 대로, 난민들만 더 양산하고 있는 셈이다.라스알아인으로 가는 도로에서는 13일 오후 차량들이 포격을 당해 14명이 숨지고 70여명이 다쳤다. 공격당한 이들 중에는 시리아 NPA통신 취재진을 비롯해 최소 10명의 기자들도 있었고 그 중 일부는 사망했다. 무장경호원들도 있었지만 속수무책이었으며 잘려나간 사지가 흩어져 생지옥이 된 현장 사진들이 돌고 있다. 병원으로 실려간 한 여성은 러다우에 “그냥 그곳에 있었을 뿐인데 공격을 받았다”면서 “세계에는 눈이 없느냐, 우린 아무 짓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소셜미디어에는 무장한 군인들이 몇몇 남성을 처형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들이 돌았다.
'세계에는 눈들이 없는가. 우리는 누구에게도 아무 짓도 저지르지 않았다.'
쿠르드와 시리아 정부가 터키에 맞서 연합전선을 펼치는데 역부족이다. 트럼프의 오판으로 시리아 정부도 위험에 처하지 않을까 싶다. 한편 나라가 디비진다. 💀국정원 해킹사건(빨간 마티즈)에 연루된 이낙연(총리)과 서훈(국정원장)이 긴급체포되며 구속된다(사유는 메인트윗의 '이 스레드' 침고).
형제나라 라고 응원 했었는데 터키. 비겁합니다. 화이팅 정도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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