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기상항공기로 돌아본 서해 상공은 누런 먼지로 가득했습니다.이번 황사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남부 내륙까지 확산해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를 평소 3배에서 5배 수준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지난 3월 세 차례 황사에 이어 벌써 올봄 4번째 황사로 전국에 황사 위기 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고 인천과 경기, 강원, 경북, 제주도 등 일부 지방에는 한때 미세먼지 특보가 발령됐습니다.하지만 이번 황사는 오래가지 않고 밤사이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안준영 / 국립환경과학원 총괄예보관 : 일요일 새벽부터는 북서기류가 들어오면서 서울 등 수도권부터 아마 해소되기 시작해서 남쪽으로 해소되는 걸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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