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 전쟁서 살아남아야 2019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지식포럼에는 인터넷 시대 부흥을 이끈 창업자 2명이 연사로 등장했다. 제리 양 야후 공동창업자, 스티브 첸 유튜브 공동창업자. 이들의 공통점은 어려서 이민을 간 대만계 미국인이라는 점이다. 야후는 구글보다 앞서 세계를 제패한 인터넷 포털이고 유튜브는 동영상 포털의 원조다.
승리를 이끈 것은 대만계 이민자들의 도전정신이다. 대만에선 중소기업은 기술력만 있으면 대기업과도 수평적 관계를 형성하는 문화다. 덕분에 대만인은 창업을 선호한다. 특히 미국에서 자란 대만인들은 미국의 벤처 생태계를 적극 활용한다. 스티브 첸도 유튜브를 구글에 팔아 거액을 만진 뒤 또 다른 창업에 나선다. 우리도 벤처 한상이 등장하면 좋겠지만 이게 어렵다면 국내 벤처 생태계라도 더 키워야 한다. 실력 있는 기업들의 투자 위험을 줄일 수 없으면 지금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투자 회수 구조부터 만들어줘야 한다. 미국에선 벤처 투자가 활발하고 상장이나 인수·합병을 통한 투자금 회수 성공 사례가 빈번하다. 공정한 성공 사례가 많으니 젊은이들이 벤처기업 창업에 나서고, 시중 자금도 벤처로 흘러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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