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SNS 활동으로 유명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대부분을 삭제했다. 이마트 실적 부진과 이로 인한 희망퇴직이 추진되는 상황에 책임 경영자로서 자중하겠다는 태도로 보인다. 그러나 자신을 따라다니던 논란인 '멸공'은 끝까지 놓지 못했다.
그러나 2021년 들어 정 회장은 SNS에 부적절한 게시물을 공개하면서 여러 논란을 일으켰다. 2021년 정 회장은 자신의 SNS에 우럭 등 해산물 요리 사진을 각각 올리고"니가 정말 우럭의 자존심을 살렸다 미안하고 고맙다"고 적기도 했다. 이를 두고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발언을 비꼰 것이라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그룹의 실적 부진 상황에 책임감을 가지고 자중하려는 것이 아니겠느냐는 해석을 하고 있다. 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이마트는 지난해 연결 기준 46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지난 1993년 이마트 설립 이래 첫 영업손실이다.
이에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지난 11일 논평을 통해"정 회장은 승진보다는 신음하는 이마트 주주에 대한 사과 및 기업밸류업 대책 내놓는 것이 옳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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