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태풍 카눈이 남해안에 상륙하면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당국은 10일 오전 6시 현재 경남 전역에 태풍경보를 발령했고, 함안과 거창은 산사태주보의를 내렸다. 행정당국은 비상3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일부터 10일 오전 6시까지 경남지역 평균 강우량은 112.4mm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제 181mm, 양산 147.3mm, 남해 145.7mm를 보이고 있다. 기상당국은 태풍이 이날 오전 5시 통영 남쪽 약 110km 해상에서 북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태풍의 강도는 '강'이고, 최대풍속은 초속 35m 정도이다. 기상당국은 이날 오전까지 남해안에 시간당 60~80mm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현재까지 창원, 밀양, 양산, 의령, 하동, 산청, 거창, 합천의 둔치주차장 22곳과 하천변 345곳이 통제되고 있다. 또 창원 20곳과 통영, 사천, 거제, 양산의 지하차도 25곳이 사전통제되고 있다.마창대교는 새벽 2시부터, 거가대교는 0시부터 통제되고 있다. 또 노량대교, 창선대교, 창선교, 신거제대교, 동진교, 추봉교, 사천대교, 통영대교, 충무교, 사량대교, 남해대교 등 상당수 해상교량도 0시부터 차량 출입을 할 수 없다.
창원대로 창원남고삼거리를 비롯해 일부 구간이 폭우로 침수되기도 했다. 또 창원터널의 창원 방향 내리막길은 산에서 내려온 빗물이 냇물처럼 흘러내려 차량들이 물길을 피해 1개 차로만 운행하면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경남도는 9일 오후 6시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비상3단계를 내렸고, 경남도청과 시군청 공무원들이 비상근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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