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코로나 이후에 소비가 늘고 있는 우리 전통주 막걸리, 그 중에서도 내가 직접 만들어 먹는 이른바 'DIY 막걸리' 이야기입니다.[신옥식 / 전남 장흥 : 막걸리를 만드는데요. 이렇게 부으면 막걸리가 된데요.]비결은 제조과정에 추가된 농업 신기술, 즉, '팽화미'에 있었습니다.이후 팽화미를 잘게 갈아 적당량의 누룩을 섞은 뒤 물을 붓고 일주일만 지나면 옛날 맛이 강한 막걸리가 되는 겁니다.
[정재철 / DIY 막걸리 제조 농업법인 : 드셔 보니까 깔끔하고 담백하지 않나요? 청량감도 있고요. 생막걸리이기 때문에…. 어렸을 때 할머니가 담가 놓은 것 몰래 먹던 그런 맛이죠.]프랑스와 미국, 캐나다 등에 수출되고 있는데 해외 동포뿐 아니라 한류 음식에 매료된 외국인들이 주된 소비자층입니다. [이미현 /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연구원 : 100% 국내산 유기농 쌀을 이용해서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제조 방법이 간편하고 휴대성이 편리해서 해외 수출에 큰 장점이 있는….]코로나에 혼술족까지 늘고 있는 요즘, 음식 한류의 아이콘으로 10년 전 막걸리 전성시대를 다시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