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보다 조금 작은 티니안섬은 사이판에서 경비행기로 남서쪽으로 10여 분 날아가면 도착한다.관광객들은 깨끗하고 수심 낮은 해변에서 스노클링 등 해양 스포츠를 즐긴다. 산호 백사장 출루비치, 천연분수 블로홀 등 자연 그대로인 볼거리가 많다.현지인들의 편안한 놀이터로 해안가 절벽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설치돼 있다.작은 백사장에 내려서면 마치 프라이빗 비치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고, 절벽 아래 작은 동굴 안에 돗자리를 깔고 앉으면 햇빛을 피할 수 있다.다이빙대 옆 절벽에서는 다른 아이가 낚시하고 있다.산호세 마을과 타가 비치 사이에 있는 캐머 비치는 아담한 규모의 해변으로 바다 위로 튀어나온 난파선이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낸다.섬 북서쪽에 있는 출루 비치는 산호초와 산호모래로 이루어졌다. 백사장의 모래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산호를 닮아서 별 모양이 된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롱 비치는 섬의 동쪽에 있는 작은 해변으로 인적이 드물어 연인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다.
이곳에서는 손에 잡힐 듯 사이판섬이 가깝게 다가온다.이 전망대에서는 티니안섬 서쪽 해안을 바라볼 수 있다.왼쪽부터 출루 해변, 천연분수 블로홀 "그날 무명으로 떨린 오천의 꽃떨기 백의의 아들 딸들이 여기 누워 있다."라고 시작하는 위령비문이 한국인 희생자들의 한을 위로하고 있다.일본 군사기지가 많았던 이곳엔 사이판보다 많은 한국인 징용자가 있었다. 당시 티니안에서 학살당한 한국인 노동자만 5천여명에 달한다고 전해진다.성진호 티니안 한국문화원장은"현재 티니안 인구 3천여 명 중 5~10% 정도가 한인의 후예로 추정된다"고 말했다.또 노스필드 활주로 서쪽 끝에는 관제탑과 비행장 관리 행정건물, 방공호 등이 있다.왼쪽부터 '평화기원 한국인 위령비', 원자폭탄 보관소, 2차대전 당시 원자폭탄을 실어 날은 활주로, 일본군 해안포 이 기지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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