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보상에 알리페이 할인까지”…면세점들 외국인 고객 유치 총력

화장품·패션·주류 등 최대 50% 할인 유통업계가 중국 노동절과 일본 골든위크 등이 맞물린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외국인 고객 유치에 나섰다. 면세업계는 쇼핑지원금을 제공하는 한편, 백화점은 인공지능 외국인 통역 서비스까지 내놨다.특히 금·토·일에는 구매일 기준 1달러당 매장환율이 1320원을 초과할 경우 LDF PAY를 최대 56만원 추가 제공한다. 여기에 구매 금액대별 LDF PAY 증정, 카드사 제휴 등을 포함하면 최대 164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롯데면세점은 오프라인 전점에서 10일까지 위챗페이로 800위안 이상 결제하면 다음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0위안 할인권을 지급하며, 21일까지 알리페이로 1000위안 이상 결제 시 50위안을 즉시 할인해준다.먼저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네이버포인트 2만 포인트 적립 ▲대한항공 마일리지 5배 적립 ▲BLACK 등급 업그레이드 혜택 등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는 5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주차별로 ▲BLACK 등급 업그레이드 ▲18% 나우페이 할인 혜택을 교차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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