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동선 공개는 사회 전체로 볼 때 외려 손해사회 전부문 ‘공공성’ 올리는 것만이 유일한 대응책 김창엽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13일 오후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 보건대학원 자신의 연구실에서 와 인터뷰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김영희 논설위원 지난 주말을 거치며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힘든 확진자가 잇달아 나타나고 이웃 일본에서도 지역사회 유행 조짐을 보이면서, ‘코로나19’ 사태는 다시 그 전개를 예측할 수 없게 됐다. 아직 언제가 절정기인지, 내일모레 어떤 상황이 새롭게 펼쳐질지 전문가들 견해도 엇갈린다. 다만 분명한 것은 코로나19가 지나가도 이런 상황은 끊임없이 재연될 것이란 점이다. 세계적인 차원에서 보면 신종 감염병의 등장 주기는 점점 짧아지고 있다. 이렇게 신종 감염병 출몰이 일종의 ‘뉴 노멀’이 되어가는 상황에서 관건은 그에 대처하는 사회의 자세가 될 수밖에 없다.
감염병 확산 저지를 위해서도 이런 관점이 중요하다는 지적을 해왔는데, 현실에선 ‘위기 상황에 어쩔 수 없다’는 인식이 훨씬 강하지 않나? “현장 상황이 구체적으로 알려지진 않았지만, 정부의 행정관리 측면에선 이전보단 좀더 인권을 고려하게 된 것 같다. 그런데 그런 관점이 사회적으로 일관되고 안정적으로 우리 시스템에 녹아들었다고 보긴 어렵다. 당장 중국인에 대한 혐오 발언도 그렇고. 또 하나 놓치는 게 불평등 문제다. 위험이 있어도 일을 나가야 하거나 집단시설에 갈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감염 위험도 크고, 하다 못해 개인위생·선별진료소 정보도 사회경제적 약자일수록 불리하다. 공무원이나 정치인 같은 경우 이런 위기 상황에서 개인정보 보호보다는 다중의 이익이 크다는 공리주의적 태도로 접근하기 십상인데, 시민들이 그리 생각하면 국가도 더 마음 놓고 그렇게 한다. 동선 공개가 대표적이다.
문재앙과 그 일당들은 실체도 없는 뇌에 구멍이 숭숭 뚫린다는 광우뻥, 레이다전자파에 사람이 튀겨진다는 사드괴담 때에는 온갖 거짓말로 불안감을 부추기고는 이제 중국에서 사람들이 막 죽어나가고, 한국에서도 환자가 발생하는데도 불안해 하지 말라고 좌빨늠의 이중성에 아주 넌덜머리가 난다.
언론은 언론이라 .. 백신개발 과 대응 의료체계의 시스템 개발로 세계적 위기 사항에 즉각 대응능력을 향상 시키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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