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관련 질의에 “지분 투자 논의” LG전자가 26일 주주총회에서 처음으로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하는 등 주주들과의 소통에 보다 적극적으로 임했다.
조 CEO는 이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총에서 “고객이 지어준 ‘가전은 역시 LG’라는 명성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이제 LG전자는 가전회사를 넘어서는 큰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이를 위한 중점 과제로 조 CEO는 ▲ 포트폴리오 고도화 ▲ 고객경험-디지털전환 가속화를 통한 경영성과 창출 ▲ 미래 준비를 제시했다. 조 CEO는 “인포테인먼트·전기차 파워트레인·지능형 헤드램프 등을 3대 축으로 하는 자동차 부품 사업과 탈탄소화로 급성장하는 공조사업에서 인수합병 등 적극적인 투자로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톱 플레이어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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