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성노예 타령 자꾸 할 거냐”는 김용원 인권위원의 “반인권적 망언” [플랫]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27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4%
  • Publisher: 51%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김용원·이충상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지난 11일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CEDAW)에 제출할 독립보고서를 심의하는 과정에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를 다 알고 있는 데 자꾸...

김용원·이충상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지난 11일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에 제출할 독립보고서를 심의하는 과정에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를 다 알고 있는 데 자꾸 꺼내서 우리가 얻고자 하는 게 무엇이냐”는 등 발언을 한 것이 알려지자 시민사회단체들이 12일 “반인권적 망언”이라고 강하게 규탄했다.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80여개 단체는 이날 성명을 내고 “상임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망각하고 있는 두 상임위원을 규탄한다”며 “공식석상에서의 반인권적·반여성적 언행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인권위는 전날 전원위 회의를 열어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 대한민국 제9차 정부보고서 심의를 위한 독립보고서 채택’ 안건을 심의했지만 김·이 두 상임위원의 반대로 의결하지 못했다. 지난달 27일 전원위에서 안건이 논의되지도 못한 채 폐회된 것에 이어 두 번째 무산이다.시민단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상임위원은 회의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관련 내용과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의 진상규명과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 진실과 정의 원칙에 기반한 배상 촉구’ 파트를 독립보고서에 절대 포함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상임위원은 ‘차별금지법에 찬성하는 여론이 많다’는 통계를 문제삼으며 질문의 방식을 바꾸면 차별금지법에 찬성하는 여론은 절반이 되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고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전했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단독] 임태훈 컷오프, 심사위원 '사퇴'... '민주당 김대중-노무현 역사 부정'송경용 민주연합 국민후보 상임심사위원 "반인권적 결정" 반발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막말' 물의 장예찬 공개사과... 사퇴 요구엔 묵묵부답'5.18 망언' 도태우 공천 취소에 "국민께 참 부끄러운 글" 몸 낮춰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달리는 우리를 막을 수 없다”…한계에 도전하는 ‘여성 울트라 마라토너’ [플랫]한 명은 남극에서 28일 동안 871마일(약 1402㎞)을 달렸고 또 다른 한 명은 6일 동안 산과 들에서 560마일(약 901㎞)을 질주했다. 도나 어거트(49·호주)는 지...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했다고 ‘구내식당 이용 제한’…여전히 심각한 ‘구조적 성차별’[플랫]10년차 여성 직장인 A씨의 연봉은 더디게 오른다. 회사는 ‘남자 신입보다 월급이 많으면 안 된다’는 이유를 들며 A씨의 연봉을 매번 부분적으로만 인상해줬다. 그는 “회사가 ...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한동훈 15일 광주 방문에 '사복 경찰관 3백명' 투입 검토'5·18 망언' 인사 공천, 들끓는 민심 고려..."전원 사복 경찰 배치" 국힘 요청도 수용할 듯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저출생 위기’ 라더니…2023년에 개정된 ‘모부성보호제도’ 법안은 ‘0건’ [플랫]정치인들이 선거 때마다 저출생·모부성보호 관련 공약을 쏟아내지만, 실제 법안 개정까지 이뤄지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노동인권단체 직장갑질119가 분석한 ...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