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우리를 막을 수 없다”…한계에 도전하는 ‘여성 울트라 마라토너’ [플랫]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54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5%
  • Publisher: 51%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한 명은 남극에서 28일 동안 871마일(약 1402㎞)을 달렸고 또 다른 한 명은 6일 동안 산과 들에서 560마일(약 901㎞)을 질주했다. 도나 어거트(49·호주)는 지...

한 명은 남극에서 28일 동안 871마일을 달렸고 또 다른 한 명은 6일 동안 산과 들에서 560마일을 질주했다. 도나 어거트는 지난해 12월15일부터 28일 동안 남극을 달리고 걸었다. 영하 20도 혹한, 시속 80㎞가 넘는 강풍을 뚫었다. CNN은 “어거트는 남극지방에서 가장 긴 거리를 달린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어거트는 “혹독한 환경, 맹렬한 바람, 매서운 추위에다, 발조차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시야가 좋지 않았다”며 “정말 힘들었다. 마치 구름 위를 달리는 것 같았다”고 회고했다.

어거트는 숙련된 울트라마라토너인 동시에 통증과 지구력 스포츠 사이 관계를 연구하는 ‘통증 과학자’다. 남극 풍경에 매료돼 10개월 동안 도전을 준비했다. 한 컨테이너 회사가 냉동창고에 러닝머신을 설치해줬고 어거트는 주말마다 영하 온도에서 3~4시간 동안 달렸다. 그는 “자동차 부품 회사가 운영하는 풍동 컨테이너에서 강한 바람도 경험했다”며 “시속 80㎞ 이상 바람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위험하고 차갑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멜버른 해변의 울퉁불퉁한 표면을 뛰면서 남극대륙의 다양한 지형에도 대비했다. 어거트는 분말, 젤, 스포츠 바, 탈수식품 등으로 하루 5000㎉를 섭취하며 도전을 이었다. 남극 여름의 24시간 햇빛과 울부짖는 바람 소리는 숙면을 어렵게 했다. 어거트는 “너무 심오하고 특별한 일이 너무 힘들 수도 있다는 사실에 매료됐다”며 “남극은 정말 아름답지만 너무 잔인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실제로 여성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우리가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고 무엇이 가능한지 탐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데 지구상에서 가장 야만적이고 황량한 곳 중 한 곳에서 멀리 달리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라고 반문했다.울트라마라토너이며 역시 과학자인 카멜 헤런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계곡 등에서 6일 만에 560마일을 달렸다. 밝은색 상의, 반바지 차림으로 물병을 꽂고 달렸다. 헤런은 야자수 등 나무 아래에서 낮잠을 잤고 타코와 콜라를 먹었다.

입주자들은 ①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고, ② 방을 꾸미고, ③ 내가 삶에서 원하는 게 무엇인지 기록하고 ④ 플랫 아파트에 자신의 이야기를 남길 수 있습니다. 또 자신의 꿈꾸는 삶에 대한 해시태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기만의 방’을 만들고 나면 다른 사람들의 방을 방문해 마음에 드는 방에 ‘좋아요’를 누르고 공감을 표시할 수도 있습니다.2024년 현재, 당신에게는 '자기만의 방'이 있나요? '플랫 아파트- 자기만의 방'에 입주해 내 캐릭터를 만들고, 공간을 꾸미고, 내가 꿈꾸는 삶의 형태에 대해 알려주세요. 그리고 다른 여성들은 어떤 자기만의 방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강성희, 윤 대통령에게 항의했다가 ‘입틀막’ 카이스트 졸업생 보며 “참담”진보당 강 의원 “국회의원과 졸업생 입 막을 수 있을지 몰라도 국민들 모두의 입을 막을 수는 없다”
출처: newsvop - 🏆 6.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경찰관인 내가 자살예방 강사가 된 까닭자살, 미리 알면 막을 수 있는 일입니다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처벌과 단죄가 우리를 구원할 수 있을까?강사 업계 최고 포상은 무엇일까. 높은 강의 만족도 평가? 고액의 강의료? 빠른 입금? 물론 모두 두 팔 벌려 환영이지만 지금까지 내가 경험한 최고의 포상은 강의가 끝난 후 참여자가 강사에게 다가와 질문을 하거나 따뜻한 응원을 남기는 것이었다. 착한 척, 순수한 척하는 게 아니다. 강사에게는 모든 강의 주제가 중요하지만 의무교육은 대부분 참여자가 바쁜 일
출처: hankookilbo - 🏆 9. / 59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스페인 바르셀로나, 두 거장의 발자취를 따라가다안토니 가우디와 마라토너 황영조의 흔적을 좇아서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여성 표가 필요하지 않은것일까 [플랫]3월8일은 ‘세계여성의날’이었다. 세계 각국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포용을 고무하라(InspireInclusion)”라는 구호와 함께 성평등...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광복회가 ‘친일 망언 논란’ 조수연 후보에게 보낸 공개질의조선·일본을 생선·고양이 비유...“일본 극우세력의 망언에 가까워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출처: newsvop - 🏆 6.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