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기기 과부하 화재주의보 지난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나 1개 세대를 모두 태우고 윗층 여섯 세대도 심하게 타거나 그을리는 피해를 내고 3시간 만에 진화됐다. 사망자는 없었지만 작업 중이던 에어컨 기사 1명과 남아 2명이 부상을 입었다.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도 지난해 보다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이달 들어 10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5명에서 두 배나 늘었고, 부상자수도 104명에서 116명으로 더 늘었다. 유형별로 건축·구조물 화재가 1240건, 기타 유형 화재가 614건, 임야 화재 101건, 자동차·철도차량 화재가 267건 등이었다. 최근 화재 사고가 잇따르는 데에는 이상기후 인해 날이 매우 더워진 것이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날이 더워지면서 실내 활동이 늘어난 만큼 전기 사고나 쓰레기 화재 등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줄이기 위해 경각심을 가져야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교수는 “여름철은 실내에서 체류하는 시간이 늘어나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와 전기 안전사고에 의한 화재가 많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도 여름철에 아파트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냉방기기가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만큼 주기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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