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괴물루키 투수 김택연이 압도적인 득점권 삭제 능력을 앞세워 개막 초반 어려움을 딛고 필승조에 안착하는 분위기다. 두산 이승엽 감독도 “요새 위기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투수”라며 김택연을 향한 굳건한 신뢰를 내비쳤다.
김택연은 19일 경기에선 3대 3으로 맞선 7회 초 무사 1루 상황에서 등판해 희생 번트를 내줬다. 이어진 1사 2루 위기에서 김택연은 유강남과 노진혁을 모두 뜬공 범타로 유도해 역전을 막았다. 개막 초반 제구가 흔들리면서 예상하지 못했던 볼넷 허용이 잦았던 김택연은 최근 들어 본인에게 기대했던 투구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9이닝당 탈삼진 비율은 어느새 10.55개까지 끌어 올렸다. 적시타 혹은 희생 뜬공을 내주면 안 되는 급박한 상황을 맞이했을 때 벤치에서 가장 먼저 떠오를 수밖에 없는 카드가 됐다. 김택연은 기본적으로 150km/h를 넘는 강속구로 상대 타자들의 헛스윙을 유도한다. 알고서도 못 치는 속구는 과거 오승환 전성기를 연상하게 할 정도다. 거기에 김택연은 변화구까지 완벽하게 장착하고자 한다. 18일 경기에서 고승민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이끈 5구째 137km/h 체인지업이 바로 김택연을 더 무섭게 할 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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