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반소매 재킷 거래액 122% 늘어 최근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유통업계가 ‘여름 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 가전부터 여름용 옷차림까지 유통업계들은 일제히 여름 상품 라인업을 경쟁적으로 내세우고 있다.이달 30일까지 삼성전자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청정 투인원’ 등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100만원 상당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에어컨과 클리닝 서비스를 동시에 구매하거나 에어컨과 공기청정기를 함께 구매해도 상품권을 준다.에너지효율 1등급 에어컨을 구매하는 소상공인 고객들을 위한 혜택도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한국전력공사에서 올해 12월까지 에너지효율 1등급 에어컨을 구매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40%를 최대 160만원까지 환급해주는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냉·난방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4가지 품목을 구매한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이른 더위 탓에 최근 여름 가전 판매 증가세도 두드러진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늘었다. 선풍기와 서큘레이터도 같은 기간에 각각 100%, 150% 증가했다. 패션업계도 여름 상품이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카카오스타일에 따르면 기온이 급격히 오른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에서 반소매 재킷 거래액은 직전 일주일 대비 122% 급증했다. 반소매 셔츠는 80%, 얇은 소재 여름 바지는 41% 증가했다. 시원한 재질로 여름에 인기가 높은 리넨 소재 의류 거래액도 24% 늘었다.특히 인견 소재의 쿨피아 런닝과 드로즈, 원피스 제품 판매는 전주 대비 약 64% 증가했다. 기능성 쿨웨어 보디드라이는 전년 대비 약 55% 매출이 늘었다.
한편,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 간 서울 평균 최고기온은 20도를 웃도는 등 전년 동기 대비 기온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지난 4월 14일에는 서울 최고 기온이 29.4도로 치솟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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