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노원·강남구順 많아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두 달 연속 4000건을 넘어섰다. 4월은 3월보다 거래량이 늘어났다. 인허가·착공·입주 물량 감소에 따른 서울 아파트 공급 부족 우려가 확산하면서 지난 2년여간 거래절벽 시기에 움츠려있던 실수요자들이 서서히 움직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4월 한 달간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4252건으로 집계됐다. 아직 신고 기간이 나흘가량 남아 있음을 고려하면 거래량은 이보다 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지난 3월 4190건으로 2년 7개월 만에 4000건을 넘겼다. 4월은 3월보다 거래량이 더 늘며 반짝 회복세가 아닌 평년 수준으로 거래가 회복되고 있다는 기대감이 살아난다. 자치구별로는 3월에 이어 4월에도 송파구와 노원구에서 거래가 가장 많았다. 송파구에선 현존 국내 최대 단지인 가락동 ‘헬리오시티’가 35건으로 가장 많았다. 신천동 ‘파크리오’도 31건 손바뀜됐다. 송파구 대장 격인 잠실 ‘엘·리·트’는 각각 13건, 19건, 7건씩 거래됐다.신축 단지가 부족한 노원구에선 상계동 보람아파트가 10건으로 노원구 내에서 가장 많이 거래됐고, 상계동 상계주공1단지가 9건으로 뒤따랐다.
거래량이 늘자 가격도 조금씩 오르고 있다. 송파구 헬리오시티 전용 84D는 3월만 해도 20억원 밑에서 손 바뀌는 경우가 있었으나, 4월엔 9건 모두 20억원 이상에 거래됐다. 이달엔 올해 최고가인 21억6000만원에 팔리기도 했다. 고가 아파트가 몰려 있는 강남구가 뒤이었다. 3월보다 33건 늘었다. 강남구도 압구정현대 같은 재건축 예정 단지보다 그렇지 않은 곳 거래가 더 많았다. 도곡동 ‘도곡렉슬’이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개포동 ‘개포래미안포레스트’, ‘래미안블레스티지’, 일원동 ‘래미안 개포 루체하임’ 등 준신축급 거래가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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