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도 높이려 소량씩 입고 “전복을 파는 곳은 많지만 롯데마트만큼 산지에서부터 품질을 관리해 저렴하게 파는 곳은 없어요. 잘 관리해 전략상품으로 키워 해외까지 판로를 확대할 겁니다.”
완도 앞바다 지평선 너머까지 펼쳐진 해상 양식장에서는 동틀 무렵부터 전복 선별이 한창이다. 매년 가을부터 바닷속 쉘터에서 미역과 다시마를 먹으며 자란 전복은 1년6개월 이상 몸을 키운 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상품화 과정을 밟는다. 양식장에서 건져올려진 직후 배 위에서부터 전복은 크기별로 스무 종류 이상 촘촘히 분류된다. 전복은 롯데마트 신선식품 전략의 상징과도 같다. 경쟁 대형마트들과 비교해도 전복 매출은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2022년 5월 신선식품 품질 강화를 위해 시작한 ‘신선을 새롭게’ 프로젝트에서 고등어·갈치 등을 제치고 수산물 첫번째 품목으로 지정됐다. ‘고급 식재료’로만 인식돼온 전복을 막대한 구매력을 동원해 저렴하게 대중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한몫했다.마치 달걀판처럼 개별 홈으로 구성된 전용 용기는 전복의 품질을 쉽게 확인하고 살 수 있도록 자체 개발했다. 전복이 겹치거나 달라붙지 않아 모든 전복의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신선도 유지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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