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사과 수입해야 물가 잡혀” 장바구니 물가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체감물가를 낮추기 위해 수입과일 4만t을 추가로 들여오고 경유·압축천연가스 유가 연동보조금을 두 달 연장한다. 다만 농산물 물가 급등을 주도하는 배와 사과 수입에 대해 정부가 여전히 미온적이어서 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배·사과 가격 상승세가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달 후부터 초가을 전까지 배와 사과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7.1%, 21.3%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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