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 방문차 출국하며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 연합뉴스
민간인 비선 보좌, 엘리자베스 여왕 조문 취소, '바이든-날리면' 발언, MBC 취재진 전용기 탑승 불허, 리투아니아 순방 중 김건희 여사 명품 매장 방문 등 성과보다는 논란이 많았던 윤 대통령의 순방 외교를 떠올려 보면 민생에 힘쓰는 모습이 총선에 유리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나온 고육책이자 보신 행보가 아니었을까 싶다. 단골 식당 주인은 나이도 있으니 쉬어도 되지 않냐는 말에 정색했다. 그만두고 싶어도 그럴 수 없다고 했다. 가계 부채 세계 1위라는 통계는 주변에서 금세 마주할 수 있는 현실이다. 고금리 고물가에 저임금 노동자와 서민들, 중소기업조차 돈이 없어서 쩔쩔맨다.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은 11년 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 임대 문의를 내걸고 불을 끈 점포도 즐비하다.
의정 갈등도 그렇다. 의대 정원 확대로 촉발된 갈등에서 의사 단체의 집단행동을 지지하는 국민은 많지 않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오랫동안 풀지 못한 의사 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었다. 그러나 국민을 중간에 놓고 의사 집단과 겨루기하는 형국이라니. 정부는 해결 주체가 아니라 갈등의 당사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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