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밖에 두라고요?”…확진자 처방약 ‘직접 수령’ 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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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들은 “혼란스럽다”는 반응이다. “이미 감염병 지정병원 근처 약국에선 확진자들에게 약을 처방해주고 있었는데, 확진자가 정점에 오를 땐 아무 대책도 없더니 이제 와서 뒤늦게 (공간 구분 등) 지침을 내리고 수가를 주겠다고 한다”

전문가 “약국에서 공간·동선 구분될지 의문” 6일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재택치료자도 직접 약국을 방문해 의약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연합뉴스 오늘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재택치료자가 약국에서 직접 처방약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동네병원에서의 신속항원검사와 대면진료가 늘어 의약품 직접 수령 수요가 높아진 상황을 반영했다고 설명했지만, 약사와 전문가들은 ‘땜질식 뒷북 대책’이라고 비판한다.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은 이런 내용의 ‘재택치료자 진료 후 의약품 대면 처방·조제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재택치료자들은 전화로 비대면 진료를 받은 뒤 처방약을 가족·지인 등 대리인을 통해 수령해왔는데, 이날부터 본인이 직접 약국에서 약을 처방받고 수령할 수 있다.

지난 4일 대면투약관리료가 이미 책정된 점을 고려해 4∼5일 대면 처방을 시작한 약국에겐 대면투약관리료를 소급 적용할 예정이다. 정부의 이런 발표에 약사들은 “혼란스럽다”는 반응이다. 경기도 일산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ㄱ씨는 와 통화에서 “이미 감염병 지정병원 근처 약국에선 위험을 감수하고 확진자들에게 약을 처방해주고 있었는데, 확진자가 정점에 오를 땐 아무 대책도 없더니 이제 와서 뒤늦게 지침을 내리고 수가를 주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약국 밖에 약을 배치할 수 있다는 정부 설명에 경기도 하남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ㄴ씨는 “1층 약국은 사람들 다니는 곳에 약을 두는 것이 불가능하고 분실 위험은 어떻게 책임 질거냐”며 “세부 지침을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고 홍보 기간도 없이 갑자기 시행하면 현장에서 혼란이 엄청 클 것 같다”고 우려했다. 전문가들 역시 현장에서 충분한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땜질식 처방’을 내놨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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